2026년부터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지역, 지원금, 자격조건, 예산 구조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인구 소멸지역) 지원금은 얼마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매달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정부 사업입니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되며,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실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지역 (인구 소멸지역)은 어디일까?
선정된 7개 시범지역은 어디?
이번 사업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었으며,
49개 군이 신청, 그중 7곳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 선정 지역 목록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정선군
충청남도 청양군
전라북도 순창군
전라남도 신안군
경상북도 영양군
경상남도 남해군

이 지역들은 인구 감소율, 고령화율, 추진 의지, 예산 확보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되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인구 소멸지역)의 지원금은 얼마?
선정된 지역 주민에게는 매달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지급 대상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한 주민이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원 지급됩니다.
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마트, 식당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 지급 기간: 2026년 1월 ~ 2027년 12월 (총 24개월)
💳 지급 금액: 월 15만 원 × 24개월 = 총 360만 원 상당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특징
이번 시범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4,400억 원 규모입니다.
그중 국비가 40%, 나머지 60%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부담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재정 부담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농식품부는 “재정 여건을 충분히 검토해 안정적으로 추진 가능한 지역만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역자산 기반 기본소득 모델’도 함께 실험됩니다.
전남 신안: 햇빛·바람연금
강원 정선: 강원랜드 배당금
경북 영양: 풍력발전기금
이처럼 지역 스스로 이익을 창출해 기본소득으로 환원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검증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기대효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닌,
농어촌 지역 활력 회복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 전담 추진지원단’이 꾸려져 사업 진행을 돕습니다.
또한 정부는 주민 만족도, 지역경제 변화, 인구 구조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시범사업의 정책적 효과를 분석하고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앞으로의 전망
농어촌의 새로운 활력 실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지역 살리기 실험입니다.
정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본사업 확대 여부를 판단하고,
지역별 순환경제·공동체 모델을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